[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카페·베이커리업계의 봄맞이 신제품 출시가 한창이다.

SPC가 운영하는 파스쿠찌·던킨·파리바게뜨, 신세계그룹 스타벅스, 매일유업 폴바셋은 각각 슈크림, 피스타치오 등 봄을 연상시키는 노란색과 초록색 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최근 봄 시즌을 맞아 슈크림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스쿠찌는 △바닐라빈과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슈크림 젤라또', △바닐라빈 콜드브루 라떼에 슈크림 젤라또가 플로팅된 ‘슈크림 젤라또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에 젤라또로 만든 슈크림 쉐이크가 어우러진 커피 그라니따 ‘슈크림 콜드브루 쉐이크’를 선보였다. 또한 슈크림 신제품 외 △패션후르츠와 시칠리아 레몬으로 만든 ‘패션 레몬 스파클링’도 출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슈크림 라떼를 비롯한 봄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슈크림 라떼는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과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새롭게 출시하는 초록 빛깔의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와 딸기의 색감이 더해진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회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폴 바셋은 제주말차를 활용한 6종 메뉴를 판매 중이다.

앞서 ‘제주말차 아이스크림’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라떼’를 리뉴얼해 출시했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4가지다.

단팥과 인절미 토핑의 ‘제주말차 단팥 디저트컵’과 곤약펄이 토핑된 ‘제주말차 곤약펄 라떼’, 제주말차에 연유 크림, 콜드브루를 조합한 ‘제주말차 콜드브루 크림 라떼’, 레몬과 한라봉까지 한 잔에 담은 ‘제주말차 한라봉 스무디’를 출시했다. 

베이커리업계에선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인생크림빵’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피스타치오맛, 초코맛 2종을 선보였다.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을 선보였으며 초코 커스터드와 초코 우유 생크림을 담아 '초코 생크림빵'도 함께 출시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3월 이달의 도넛으로 '허니 슈크림 필드'를 출시했다.

'허니 슈크림 필드'는 슈크림과 꿀을 활용해 봄을 상징하는 노란 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슈크림을 채우고 국내산 아카시아꿀로 만든 허니 코팅을 입힌 필드 도넛으로 슈크림에는 바닐라 빈을 더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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