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골프존은 지난 3월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에서 이성훈이 최종 합계 18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3차 대회 상금 규모는 7천만 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골프버디, 넥스트젠,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코스는 샤인데일CC(샤인, 레이크)에서 진행됐다.

총 84명의 선수들이 1라운드에 참가하고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이성훈은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고 최종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로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3차 대회 우승과 GTOUR 통산 5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이 진행됐고, 우승자에게 우승상금 1천 5백만원과 우승트로피, GTOUR MEN’S의 상징인 블루재킷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승자 이성훈은 “투비전NX 시뮬레이터로 바뀐 뒤 많은 연습과 연구를 했는데 그 결과 오늘 뜻깊은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 이번 시즌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한만큼 더욱 치열해진 경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 국내를 넘어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동남아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개최 13주년을 맞은 골프존 GTOUR 대회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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