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완벽한 가을 남자로 돌아온 감우성의 패션이 화제다.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빛나는 MBC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는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드라마로 많은 기대 속에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함께 떠난 신혼여행을 그린 15회에서 극 중 감우성은 건강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수영의 마음을 녹이는 부드러운 남성 패션을 선보이며 회가 거듭될수록 한층 젊고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웨딩카를 타고 두 사람만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입은 테일러드 재킷과 우도의 바람의 언덕을 수영과 함께 오르는 장면에서 입은 퀼팅 자켓이 감우성의 중후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감우성의 부드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 알파카 코트와 모 퀼팅 재킷은 모두 LF에서 전개하는 국내 남성복 마에스트로(MAESTRO) 제품으로 최근 비즈니스와 데일리 룩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젊고 경쾌한 라인을 선보이며 남성 패셔니스타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감우성의 재킷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즌에 따뜻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 수영의 안타까운 상태로 ‘내 생애 봄날’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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