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신예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쿠루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5일 쿠루는 전기 이륜차 BSS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

실제 BSS 활용 전기 이륜차의 유지비용은 일반 이륜차의 절반 수준이다. 만약 라이더가 하루 125km를 달린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 이륜차는 연료비, 보험료 등을 포함해 한달 약 47만원 가량이 들지만 쿠루의 월 11만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이는 23만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 제조사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최대 130만 원의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예은 기자  island66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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