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신예은 기자] 에스원은 ‘지능형 CCTV’의 지난해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52%, ‘얼굴인식 리더’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원은 이들 상품을 함께 구성한 ‘학교 전용 AI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 폭력 건수는 지난 201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 교내 안전사고와 범죄 방지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다.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의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학교 폭력 자동 감지’와 얼굴인식리더의 AI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외부인 무단 침입 통제’ 기능을 포함한다.

지능형 CCTV의 경우, ‘학교폭력 알고리즘’을 통해 교내에서 발생하는 폭행 상황을 즉시 인식해 자동으로 학교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얼굴인식 리더도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반의 기술로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 가능하다.

에스원은 이와 함께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금지 구역 진입 감지, 화재 감지 등 특화된 알고리즘 기술로 교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예방을 돕는다.

에스원 관계자는 “교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신예은 기자  island66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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