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롯데홈쇼핑이 모바일TV ‘엘라이브’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카드, 롯데온, 롯데홈쇼핑에 엘라이브를 동시 송출해 플랫폼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플랫폼으로 송출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온 등 계열사 뿐만 아니라 유망 플랫폼으로 동시 송출 서비스를 확대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20일 이틀 간 ‘엘라이브’와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온라이브’에서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투롯데이’를 진행한다.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 6시, 8시 총 6시간 동안 지난해 10월 론칭한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의 ‘케이블 버튼 빅 숄’, ‘자코모 소파’, ‘AHC 앰플인 아이크림’, ‘‘덴프스 트루바이타민’ 등 패션, 뷰티, 리빙 등 분야별 상품을 판매한다.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며 동시 송출을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100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내달 중 롯데백화점 잠실점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향후 하이마트, 면세점 등 계열사와 협업해 기획한 상품도 ‘엘라이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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