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전자랜드 2위 롯데하이마트 3위 LG전자베스트샵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개 전자유통점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14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의 전자유통점 브랜드 빅데이터 4,745,66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1월에 분석된 전자유통점 브랜드 빅데이터 3,288,610개와 비교해보면 44.31% 증가했다.

전자유통점은 국내 가전 유통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LG전자베스트샵, 삼성스토어 등 4사의 2021년 합산 매출 규모는11조4500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가전 유통시장은 코로나19 특수가 시들해진 데다 금리 인상 등으로 예년보다 정체 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라인 채널 강화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로 승부를 걸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

2024년 2월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전자랜드, 롯데하이마트, LG전자베스트샵, 삼성스토어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전자랜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222,908 미디어지수 205,062 소통지수 428,174 커뮤니티지수 665,789 사회공헌지수 30,9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52,839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985,002와 비교해보면 57.65% 상승했다.​

2위, 롯데하이마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171,234 미디어지수 246,794 소통지수 365,561 커뮤니티지수 306,902 사회공헌지수 83,70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74,192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021,559와 비교해보면 14.94% 상승했다.​

3위, LG전자베스트샵 브랜드는 참여지수 98,477 미디어지수 222,693 소통지수 345,226 커뮤니티지수 332,480 사회공헌지수 18,7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17,621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677,488과 비교해보면 50.21% 상승했다.​

4위, 삼성스토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407,236 미디어지수 168,788 소통지수 209,507 커뮤니티지수 207,692 사회공헌지수 7,7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01,010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604,562와 비교해보면 65.58%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자랜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전자유통점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전자유통점 브랜드 빅데이터 3,288,610개와 비교하면 44.31%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2.88% 상승, 브랜드이슈 138.09% 상승, 브랜드소통 26.52% 상승, 브랜드확산 36.56% 상승, 브랜드공헌 7.79%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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