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 1사 1병영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군인 등 제복 공무원에 대한 후원을 펼쳐왔다. 올해 경찰공무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2028년까지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번 후원금을 공무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의 학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사회가 안전하고 질서 있도록 지탱하는 힘은 경찰공무원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기업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덕을 입었다. 장학금 후원을 통해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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