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성은 대한민국 소비경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여성은 활발한 사회 진출을 경험했고, 경제력과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강력한 소비 주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과거 여성의 소비 품목은 식품, 패션, 뷰티 등으로 한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여성들은 경제력 신장으로 인한 소비 의식의 변화를 겪었고, 남성 주도적이었던 자동차, 주택 부문의 소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변화된 여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에 여성소비자신문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권리 증진과 책임 의식 제고는 물론, 여성들의 소비가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셨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이 앞으로도 여성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동반자로 활약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저도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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