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에몬스가 12월 6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24년 S/S시즌 가구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가졌다. 에몬스는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 실용, 감성, 융합이라는 시대의 가치를 반영한 신상품 60여종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이번 시즌 ‘SOFTERIOR : 기술과 소재, 사람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공간’을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하고 3가지 테마 ‘SOFT FEELING, CARE SLEEP, SILENCE LUXURY’ 공간을 소개했다. 

첫 번째 테마인 소프트 필링(SOFT FEELING)은 착석감, 터치감과 더불어 곡선형 모양을 인테리어 트렌드로 꼽았다. 에몬스는 직조 패브릭을 적용한 라인업을 강화하고, 커브드 디자인을 강조한 거실장, 거실테이블 등 소품류를 강화했다.

‘컴포트 소파’는 색상 옵션을 추가하고, 침대까지 시리즈를 확장했다. ‘컴포트’ 시리즈에 적용된 트윌릭 패브릭은 3가지 컬러의 원사를 사용했다.

두 번째 테마인 케어 슬립(CARE SLEEP)은 침실은 ‘쉼’이라는 목적을 두고 새로운 기능을 부여했다.  에몬스는 이번 시즌 스마트해진 AI기술을 접목해 매트리스의 기능을 넘어 테라피 기능이 접목된 케어 슬립(CARE SLEEP)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세번째 테마 사일런스 럭셔리(SILENCE LUXURY’)는 비정형적이거나 곡선라인이 강조된 오브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현재는 소재가 가지는 고유의 기능, 변하지 않는 오리지널 디자인 등에 가치를 두는 소비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에몬스는 12T 두께의 이태리 세라믹, 천연 대리석, 프리미엄 목재 등을 사용해 소재의 로열티를 더했다. 

한편, 에몬스는 제품들을 전국 100여개 대리점 및 직영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에몬스는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트렌드 발표회를 실시하고 제품들을 2024년도 봄, 여름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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