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제19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The 19th Girl Scout International Camp, Korea)’을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활동에는 16개국 5440명이, 오프라인캠핑(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는 400 여명이 참가했다. 

국제야영 최초로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을 연계해 개최된 이번 야영은 'Together in the Nature!' 주제 아래 전 세계 걸스카우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e-국제교류활동으로 진행됐다.

상호 이해증진,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글로벌 리더십 향상, 뉴노멀에 부응하는 온라인-오프라인 활동의 시너지 추구,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통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김종희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시공의 제한을 넘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세계이슈를 다루며 이해와 협력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더 많은 가능성들을 실현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 Opening Ceremony를 시작으로 6일까지 계속된 온라인활동은 온라인활동안전교육, 세계이슈프로그램, Daily 미션, 국제교류 미션(, Today 퀘스트, 랜선여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걸스카우트 및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0월 6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개최된 오프라인 캠핑의 개영식에는 한국걸스카우트경기남·북부연맹 권혜정 명예연맹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부인)과 대전연맹 강기중 명예연맹장(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부인)이 참석하여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매 2년마다 개최되는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전 세계 회원국의 걸스카우트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활동과 국제교류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 개발과 역량을 강화하고 우정을 나누는 국제 행사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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