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진퇴양난에 빠지곤 한다. 오래도록 쓸 시력을 보호해 주고 싶은 맘이 크지만 학습 도구이기도 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마냥 억제할 수 없는 노릇인 탓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기 어려운 부모들은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 경우가 많다. 루테인, 오메가-3 등 기능성 원료가 대표적이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이 선보인 기능성 원료는 차즈기 추출물이다. 차즈기 추출물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이용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스마트폰을 볼 때의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을 측정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섭취한 뒤 유의미하게 눈의 피로도가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으며 스틱젤리 제형이다.

차즈기 추출물은 원료 자체의 쓴 맛으로 제품화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니막스는 설탕이나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대신 부원료로 빌베리열매, 결명자 등 과일 농축액을 담아 블루베리 맛을 구현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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