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온라인 기반 교육의 디지털 변혁의 시대, 학교나 교사는 왜 필요할까? 

요즘 교육현장의 가장 큰 화두는 AI 디지털교과서가 가지고 오게 될 교육 환경의 디지털 변혁이다. 최첨단 기술이 교육과 결합하면서, 교수-학습은 교실을 벗어난 생활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 환경의 디지털 변혁에 대한 이야기는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계획 발표로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2000년대 초반, 정보화 사회가 도래하면서부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주의 집중 저하, 자기주도적 학습 제공 등의 숙제들은 교육 분야에서 계속해서 논의되어 왔다.

기술이 교육분야에 들어오면서 디지털 학습 환경이 가지고 오는 변화에 교육이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할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교육현장 일각에서는 기술이 교육을 주도하고 인공지능이 교사들의 역할을 대신하는 상황에서 점차 학교나 교실, 교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는 건 아닐까라는 이야기들이 오간다.

이러한 해석이 나타나는 이유는 교육을 지식 전달 측면에서만 바라보았기 때문인데,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지식 전달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촉진자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교사는 현재의 완전히 프로그램화된 디지털 기술이 아이들의 지식 교육 중심 수업만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학교와 공교육 체제는 대규모의 인원을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등장했다. 대규모의 학생을 한 번에 교육하다 보니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평균을 지향하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한다.

현재의 교육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평균 학생을 가정하고 학습 내용, 속도, 방법 등 교육에 필요한 사항들을 설정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수많은 느린 학습자와 빠른 학습자들이 소외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수업을 진행하고 결과를 평가로 확인하고 아이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교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설계-실행-평가-피드백’의 과정 안에서 모든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케어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력이 많지 않다. 교사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역할의 수행만으로도 인적·물적 자원이 모자라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때에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어 교사들을 지원할 수 있다. 

정부의 교육분야 디지털 혁신 정책  

정부는 이러한 교육현장의 상황에 공감하고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국가 디지털 정책을 통해 교육 분야를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의 120대 국정 과제 ‘82.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 혁명’을 통해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으로 맞춤형 진단·학습을 지원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게 기초학력을 밀착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법정 계획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의 활용을 위한 충분한 디지털 자원 확보와 함께 국가 디지털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디지털 활용을 ‘보편적 권리’로 보장하는 여러가지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들을 기반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제6차 교육정보화 기본계획(2019-2023)’에서는 사람 중심의 미래 지능형 교육 환경 구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이 정책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교육의 구현과 학습 전주기를 고려한 온라인 교육 확대, ICT 융합 교수-학습 지원 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교육 분야 IT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도 공교육의 근본적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령인구 급감에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을 사회적 필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학생별 맞춤형 교육 제공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부는 인재상 및 핵심 역량과 미래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교육현장의 교육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서는 학생 개별 성장 및 진로 연계 교육지원과 온/오프라인 연계 등 미래지향적 교수-학습 평가를 설계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과 연계한 공간 구성 및 재구조화를 명시했다.

또 기초학력 및 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등 배려대상을 위한 교육체계화를 명시하고 있다. ‘에듀테크 진흥 방안’에서는 교육과 기술의 결합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보고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교육 분야에 적용하고자 하고 있다. 공교육과 기술이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민간의 기술력을 통한 공교육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발표들에서는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개별 성장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디지털·인공지능 교육 환경의 변화를 준비해야 함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 교수-학습 및 평가 혁신을 추진방향으로 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행 교육청의 디지털 혁신 사례 

각 시도교육청들은 정부와 교육부의 이러한 정책들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이다. 시도교육청들은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산업, 학계, 연구 분야와 현장이 연계된 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와의 상호 보완을 통한 더 나은 학습 경험 제공 방안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뉴쌤3.0 고도화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참여하여 연합 형태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시도교육청이 특성화 영역을 담당하여 플랫폼을 개별 구축하고 다양한 유형의 이용자가 아이디를 한번 인증하면 플랫폼 내의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싱글사인온(SSO, Single Sign-On) 방식의 게이트웨이 개발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뉴쌤3.0은 학습 분석 솔루션 시스템 기반의 데이터 표준에 따른 학습 경험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하여 학습자에게 맞춤형 개별 학습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기존의 뉴쌤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새로운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스마트 단말기 기반의 미래형 교실 환경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시범운영 중이다. ‘하이러닝’은 학생의 학력 향상과 개별 데이터 기반의 학생 학습 진단, 수준 확인을 통한 자기주도적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AI 추천 콘텐츠를 활용한 가정 내, 심화·보충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참여 학습(Hi Learning), 성장 학습(High Learning), 융합 학습(Hybrid Learning)을 서비스 방향으로 설정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 및 분석, 학습(보정), 평가, 결과 환류 등 교수-학습의 총체적인 지원을 위해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를 구축·운영 중이다.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를 통해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평가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 개인별·학교급별 학습이력 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통합 관리 지원 체제 마련을 통한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구축· 운영 중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역 내에서 수집한 학생들의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형 교육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 환경에 특성화된 교육지원과 학생 맞춤 역량 함양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아이톡톡’을 구축하였다. ‘아이톡톡’은 교수-학습 환경 지원을 위한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습 이력 관리를 통한 학습 전주기에 걸친 다차원적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채움 1.0의 고도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차원으로 학생들을 진단하고, 학생별 진단 결과에 따른 AI 기반 맞춤형 피드백과 학습이력을 지원하며, 독서·인문·진로·인공지능교육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구축 및 각종 플랫폼을 통합·연계하고 다각적인 교육정책 효과 분석·추출을 통해 증거 기반 교육정책 의사결정 강화를 이루고자 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의 교사들에게 양질의 에듀테크 정보와 교육과정 연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메타버스 내에 에듀테크 도구와 관련한 정보들을 탑재하고 AI·SW 교육 교구 활용을 지원하고자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이하 인수레)’를 운영 중이다.

인수레에 게시되는 에듀테크 도구들은 초·중·고 교사로 이루어진 교사 실증 평가단이 교육적 유연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 등 3가지 영역으로 실증하고 활용해 수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인수레는 충청남도교육청과-에듀테크 기업 간 에듀테크 상생 문화 활성화 기반을 조성을 지원하는 효과도 있어 에듀테크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공적인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인에게 필요한 적정 학습 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진단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고 학생이 맞춤형 정보로써 제공된 콘텐츠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형성평가가 이루어지며 학생의 기초학력 도달 정도를 판단해야 한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구축한 사례들은 기초학력평가 기반의 시스템들로 교사의 교수-학습의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을 기반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에 대한 처방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현장에서는 이런 다양한 교수-학습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들이 성공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가 AI 인공지능 기반의 평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교사가 교육을 직접 주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교육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교사의 준비 

우리는 코로나19팬데믹 시기의 다양한 경험과 실험을 통해 그간 이루지 못했던 디지털 기술 활용과 관련한 원격교육 관련 연구의 폭발적인 증가를 이루어 냈다. 이번 팬데믹 사태가 과거 원격교육 관련 연구가 미비하다고 이야기해 오던 연구자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주는 계기가 되는 시기였다.

정보기술의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어 디지털 기술 없이는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일상생활을 가지게 된 반면, 교육 분야에서는 여전히 과거 방식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앞서 언급한 연구들을 통해 그간 학교가 얼마나 영속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을 띠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했다. 

이 시기에 이루어진 원격교육 관련 연구에서는 교육 이해관계자들의 원격교육과 관련한 인식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며, 성공적인 원격교육 실시를 위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원격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의 학습효과와 집중력 향상 방안, 중도탈락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원격교육 환경에서 교사의 원격교육 실시와 관련한 인식, 필요 역량 그리고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다각도의 연구들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교사들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관련하여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데, 이는 교사가 디지털 기술 활용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물론 학교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학습자들의 적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아이들을 교육하지만, 대부분의 교사가 과거에 자신이 교육받은 방법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이는 교사의 교육철학에 관한 고집보다는 새로운 교육 법에 대한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학습을 제공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교육부는 교사의 디지털 기술 기반 수업 실시와 관련한 역량을 향상하고, 교사의 한정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교육정보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이후인 2022년 3~4월 전국 초중고 교사 2114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지원 사항 중 1~3순위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 연수 확대’가 높은 우선순위로 언급되었을 정도로 교사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는 현장에서도 느끼고 있다.

다시 말해 기초학력평가 지원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교사의 에듀테크 도구 활용에 관한 디지털 활용 교육의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 

국가적으로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존에는 정보 교과 관련 교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온 디지털 관련 역량 연수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든 교사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교사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격수업 설계 및 콘텐츠 활용 역량 강화, △스마트 기기, 플랫폼 등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 윤리 함양 교육(초상권, 저작권, 개인정보보호 등) △디지털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온라인 학습 격차 및 학습 부진 대응 역량 강화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교사 그룹 T.O.U.C.H(터치, 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를 선발하고 집중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T.O.U.C.H 교사단은 교육현장의 선제적인 대응 준비는 물론이고 동료 연수 실시 및 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 협력 방안 마련 등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선도학교 운영, 모델학교 운영 등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동료 교사 지원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교원연수원, 각 시도교육청, 교사 연수를 지원하는 각종 기관의 원격교육연수원 등에서도 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되는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 연수는 피상적으로 도구의 기능을 익히는 연수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T.O.U.C.H 교사단처럼 기본적인 디지털 기술의 실제적 활용과 동료 교사 연수가 전제 된다면 새로이 개발될 시스템들의 빠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교와 교사가 교육현장에 존재하는 이유는 공교육 체제 아래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이 학습의 과정에서 성공을 경험하게 하기 위함이다. 대규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빠르게 교육하기 위해 설계된 현재의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매우 성공적인 시스템이다.

하지만 개별 학생 모두에게 학습의 성공 경험을 선물하기 데에는 매우 취약한 구조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개인 맞춤형 학습은 필수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미래 교육의 방향은 ‘모든 학생이 학습의 성공을 경험하게 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성공의 경험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와 교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교사는 시스템에서 제공한 정보를 분석하고 디지털 기술이 포용하지 못하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성향을 파악하여 학생에게 더욱 적합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고 미래교육을 준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이대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it@intub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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