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국민의힘 여성위원회가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여성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총선 승리를 위한 퍼포먼스, 나경원 전 원내대표 및 박창식 전 의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손인춘 중앙여성위원장은 발대식 개회사를 통해 “국민의힘 여성위원회는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면 국가가 행복하다’는 기치 아래 국민의 신뢰를 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늘 발대식은 여성위원회의 힘을 보여주고 단합하는 첫걸음이며 여성의 힘으로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발판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위원회는 정부와 당 기조에 발맞춰 ‘원팀’으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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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에 나서 “여성들이 바로 당의 중심”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중요한 것은 디테일이다. (주요 현안을)섬세하게 살피고 때로는 설득하면서 나가는 여성의 힘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여성계 인사 등 참석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정치! 정치를 바꾸는 여성! 그 중심은 바로 나!’ 구호를 제창하며 스카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여성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으며, 박창식 전 19대 국회의원이 특강에 나섰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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