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사회서비스분야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8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사회서비스 분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협력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협력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성인지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전문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내 성인지감수성 교육이 강화된다면, 최일선에서 활동중인 종사자들의 직무 수행에 큰 도움과 더불어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협약 체결 의의를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03년부터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서비스 종사자 대상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정책환경 변화 및 다양한 직무현장 특성을 적극 반영한 교육주제·대상을 발굴하고, 공감·소통형 교육콘텐츠 개발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설립된 기관이다.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서비스 혁신 ▴시‧도 사회서비스원 지원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지원 ▴사회서비스 이용자 및 종사자 지원 전문기관이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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