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임정이 기자] 종근당이 올 2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포스팅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제약업계 10개사에 대해 올 2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고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동아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JW중외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 GC녹십자의 경우 그룹사에 '녹십자'란 이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 'GC녹십자'란 키워드로만 검색했다.

종근당은 올 2분기 3만 748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한미약품은 3만 729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종근당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4~6월까지 3만 467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4월 청주시가 5년간 세무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한 '성실납세법인'에 선정되며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혜택을 받은 바 있다.

대웅제약이 2만 537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동아제약이 1만 9196건의 정보량으로 5위를 기록했다. 휴온스는 올 2분기 1만 2924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차지했다. 동국제약은 1만 2238건의 정보량으로 7위를 JW중외제약이 1만 428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이었다.

광동제약은 9528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9위를 차지했다. GC녹십자는 올 2분기 825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임정이 기자  choiminjae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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