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는 지난 1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스포츠산업, 창업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스포츠산업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실무적 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산학연계 중심의 학술행사로서, 금번에는 관련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창업을 이룰 수 있는 경험적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2부 및 6개의 하위주제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대표적인 창업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더하남, ㈜버핏서울, ㈜픽셀스코프의 대표이사들이 ‘지역 상권의 랜드마크 브랜드가 되는 전략’, ‘피트니스 투자와 부티크 피트니스’, ‘ICT기반 그룹피트니스 플랫폼의 사업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피트니스 경영연구소와 펄스짐의 관계자가 ‘전문성을 증명해주는 블로그 브랜딩’, ‘결제 성공률을 높이는 세팅 전략’, ‘상담 결제 성공률 92%의 비밀’을 주제로 스포츠산업 창업 기업의 매출 증대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총괄 기획 및 강연 진행은 스포츠산업학과 강덕모 교수와 김성언 교수가 담당했으며, 토크 콘서트 진행을 통해 참석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해를 도모했다.

산업대학원 배기형 원장은 “스포츠산업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스포츠산업학과가 주체 및 주관하는 학술행사이면서도 산학협력의 비즈니스 성격을 담고 있어 산업대학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실무지식 중심의 컨퍼런스다. 앞으로 비즈니스 컨퍼런스의 영향력이 한층 제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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