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주연 :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 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다.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초호화 제작 군단이 다시 한 번 뭉치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스토리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영화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총출동해 제작 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뛰어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가 매력적인 돌연변이 ‘미스틱’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제니퍼 로렌스는 파란 피부의 ‘미스틱’을 연기하기 위해 장장 3시간에 걸친 분장을 감수해야 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미스틱’이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만큼 강도 높은 액션 장면도 소화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탁월한 운동신경과 유연함으로 높은 건물의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등 대부분의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직접 해내며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사상 최대의 스케일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역대 최강의 캐스팅을 통해 탄생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대활약, 탄탄한 스토리적 완성도와 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등으로 중무장해 지금까지의 ‘엑스맨’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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