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 및 도로법령 등에 관한 제도개선 건의와 관련해 지난 27일 화물연대와 협의를 실시했다.
이 날 국토부는 물류정책관 외 4명이 협의에 임했으며, 화물연대는 수석부본부장 외 3명이 협의에 임해 3시간 동안 입법요구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제출했던 입법요구안에 대해 법적·현실적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구체적 안을 작성해 협의 했다. 또, 추가 검토 가능 사항과 수용곤란 사항을 구분해 의견을 개진했다.
더욱 구체적인 논의는 27일 다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물운송시장의 안정과 화물차주들의 운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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