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병원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 인테리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 인테리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의 공급을 비롯해 병원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병원 인테리어용 제품은 환자의 건강을 저해하는 요소를 줄이기 위해 일반 제품과 비교해 높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요구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16년 임플란트와 치과용 기자재 판매 사업에 더해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오스템임플란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품목의 병원 인테리어용 제품 공급을 늘려가는 한편 의료시설에 적합한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도 주력해 병원 인테리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