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창간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소비시장에서는 ‘여성’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위기 속에서도 여성소비자들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불황기에 남성의 소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데 비해, 여성은 식품, 생활용품 등 필수품을 구입하면서 꾸준한 소비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여성이 가정경제의 주도권을 가지고 구매 결정을 합니다. 소비시장의 80% 이상을 여성이 좌우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여성소비자는 브랜드와 제품 정보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며, 불황기일수록 꼼꼼하게 만족도와 신뢰도를 따져보고 구매합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대한민국 소비 경제의 핵심인 여성의 시각으로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보도하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소비를 위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경제발전과 양성 평등사회 구현 및 글로벌화를 위한 언론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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