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합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창간 이후 대한민국 여성 언론의 선구자가 되어 신선한 보도와 논평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널리즘의 험악한 항해를 해 왔으며 어두운 바다를 밝히는 등대의 사명을 해 왔습니다.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반도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열강들이 충돌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외교와 안보의 힘든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 여러가지 사회악 등으로 국민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에 최 하위입니다. 언론이 권력을 감시하고 부정부패와 싸우지 않고 진영에 치우치고 당파에 이끌리고 있다는 욕을 먹고 있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정론직필의 신념를 지키며 혼란한 세상의 나침반이 되어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하락한 도덕성을 회복하는 언론 본연의 천명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창간 12주년을 축하합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