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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창간12년 축사] 강병원 의원 "여성은 적극적인 소비 주체"
한고은 기자 | 승인 2023.01.16 12:25

[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병원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이래 여성 소비자의 알 권리를 시작으로, 경제발전 그리고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애써주신 여성소비자신문 가족 여러분께도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여성은 생산의 객체가 아니라 소비의 주체다'.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가 모두에게 당연하게 자리 잡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남편 귀가 시간은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90년대 유명 전자기기 광고 카피에서 알 수 있듯 수동적인 여성상을 투영하는 미디어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성소비자신문은 달랐습니다. 여성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객체로서 단순히 물품을 구매·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적극적인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존재임을 알려왔습니다.

그 노력 덕분에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과거와 달리, 여성도 기업의 경영 구조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차별 없이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회가 변모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만 지금까지의 모습과 노력이 계속된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 역시, 공정거래위원회를 담당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여성이 소외받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애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여러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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