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본사에서 국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이엘투자그룹(대표 고태욱)이 국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투척했다. 전달식에는 제이엘투자그룹 고태욱 대표, 김홍식 이사, 제이엘에셋 김윤성 지점장과 기아대책 김태일 부문장 등이 참여했다.

기아대책은 전달받은 기금을 올겨울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캠페인 ‘희망온’에 사용해 취약계층 난방비, 방한용품 구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태욱 제이엘투자그룹 대표는 “국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파 속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낼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일 기아대책 부문장은 “좋지 않은 경기 상황 속에서도 연이은 나눔으로 함께해준 제이엘투자그룹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제이엘투자그룹과 같은 기업이 있기에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이엘투자그룹은 이번 후원으로 2년간 누적 4천만 원을 후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H20'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겨울나기 ‘희망온’ 캠페인을 시작해 20년간 매해 평균 2500여 가정과 100개 시설에 대한 난방비와 주거 개보수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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