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GC셀의 제대혈은행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베이비페어에서 GC셀 제대혈은행은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예비 부모들에게 생물학적 보험인 제대혈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대혈(Cord Blood)은 엄마와 태아를 연결하고 있는 탯줄에서 채혈하는 혈액으로, 출산 시 단 한번만 채혈이 가능하다. 제대혈에는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등을 생산하는 ‘조혈모세포’와 뼈, 연골, 근육, 신경 등의 재생을 돕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들어있어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각종 소아암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제대혈은 통상 15년 이상 장기보관하는 상품인 만큼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기술력이 제대혈은행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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