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동성제약은 중상코리아와 ‘친환경, 친인류 이산화염소수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와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친환경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하여 살균∙소독∙소취가 필요한 각종 산업분야별로 신규 방역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약속했다.

최근 코로나(Covid-19),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 발생 주기가 단축되며 글로벌 방역 시장 역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방식의 방역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중상코리아의 경우 글로벌 기업이자 스톡홀롬 나스닥 상장사인 스웨덴 ‘라이프클린’(LifeClean)사의 이산화염소수에 대한 국내 독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방역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이산화염소수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오고 있다.

이산화염소수는 기존 널리 쓰이고 있는 소독∙살균제 대비 강력한 살균∙소독∙소취력 가지고 있는 동시에 소금, 설탕과 동일한 안전등급인 WHO A-1 최고 안전 등급에 해당되어 인체 안전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햇빛에 생분해 되고 2차 부산물 생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인 물질로 차세대 살균 소독제가 반드시 제시하여야 할 요건을 갖추고 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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