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위니아(대표 최찬수)가 ‘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위니아와 위메프는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유타워에서 위니아 전성필 상무와 위메프 박진석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맺고 가전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위니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메프의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와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양사의 물류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배송은 물론 설치 스케줄까지 온라인으로 추적 조회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위메프 전용 상품 및 패키지도 개발해 위니아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위니아 대표 가전상품인 김치냉장고 ‘딤채’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사은품도 지급한다.

또한, 위니아는 딤채 김치냉장고 1천만대 생산 기념, ‘천만 딤채 감사 대축제’ 프로모션을 위메프 ‘디지털 위크’와 ‘디지털 프로’ 연계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프로모션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위니아 신제품을 위메프 프로모션에서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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