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케이에스갤러리(KS갤러리)는 문호, 이강미 작가의 2인전 ‘사물과 풍경_OBJECTS & LANDSCAPES at the Moment’을 개최한다.

9월 3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물과 풍경을 바라보는 문호, 이강미 두 작가의 시선을 감상할 수 있다.

문호 작가는 중앙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학과 박사를 수료한 후 일상 생활에서 또는 여행을 통해 발견한 찰나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포착한 후 이를 디지털 작업으로 해체하여 다시 캔버스로 옮기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풍경을 완성해왔다.

30여년간 꽃을 주제로 작업해온 이강미 작가는 회화 작업 외에도 테라코타, 도예 작업을 병행하며 넓은 작품 세계를 완성해왔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뉴욕 아트스튜던트 리그에서 수학한 이강미 작가는 항상 한국적인 소재를 마음에 품고 흙을 근간으로 꽃과 항아리를 그린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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