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에는 현재 후원형과 증권형 두 가지가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용어로서 펀딩&청약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일컫는 말이고 모집금액은 펀딩을 통해 모집하고자 하는 금액으로 연간 15억 원이 한도이다.

펀딩기간 & 청약기간은 펀딩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간이고 투자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투자금액의 한도가 있다. 발행기업은 신청자격에 적합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자 하는 업력 7년 이내의 주식회사이며 이노비즈 및 벤처인증은 업력과 무관하다. 발행증권은 채권 및 주식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진행절차 등에 관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업력 7년 이내 법인사업자 또는 프로젝트성 사업수행자가 1년에 최대 공모가능 금액인 15억 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크라우드펀딩 중개사를 선정하고 투자구조전략을 수립하며 투자설명서인 IR자료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그 후에는 펀딩 자격심사 → 약정체결(계약금이 필요함) → 정관변경 등 기타서류 준비 → 증권표준코드(ISIN) 부여 및 발행인 정보 등록신청 → 약정기간 동안 펀딩 진행 → 종료일에 목표액 기준 80% 이상 달성시 성공, 미달시 실패 → 7∼10일 사이에 배정·납입 증자 / 21일 사이에 신주발행 및 교부 순으로 진행이 된다.

펀딩 페이지 개설은 기업의 내용을 잘 보여줄 수 있는 IR자료(투자설명서) 제작, 현실적인 기업가치를 산정하고 설득력 있는 투자 조건제시,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후 후속 투자유치까지 고려한 로드맵 수립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증권의 종류로는 보통주, 우선주, 전환주, 상환우선주, 전환상환우선주 등이 있고 채권의 종류로는 일반 회사채,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이익참가부사채 등이 있다.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  jsb@apf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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