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19.10.15 화 20:25
HOME 오피니언
새해엔 돈 모으는 재테크를 하자
머니부자 자산관리사 손철수 | 승인 2014.02.26 15:37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재무상담은 흔히 생각할 때 돈이 많은 사람들만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분들 외에 오히려 돈을 모으고 효율적으로 불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욱 더 필요한 서비스이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재테크에 관심은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또는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재무상담 사례를 연재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 적합한 금리연동 상품을 골라라

1년 단위로 적금과 예금을 함께 운용하라
보장성 보험에 돈을 많이 지출하지 않아야

<기본정보>
26세 남자 - 미혼

Q.
이제 직장 생활 4년차 직장인이다. 군대 제대 후 바로 생산직으로 입사하여 지금까지 근무 하고 있다. 또래 나이에 비해 소득이나 근무 경력이 조금 더 높고 긴 편이다. 몇 년 동안 너무 재테크에 무관심하게 지내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제대로 돈을 모으지도 못했고 그때 그때 쓰고 싶은 대로 쓰기만 해온 것 같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준비해 오  고 있다. 그런데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월급은 홀수달과 짝수달에 각각 다르게 들어오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상품은 최근에 가입한 것이며 신문 기사나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책을 참고해서 가입하였다. 적금의 경우 기존에 하던 것과 은행에서 3년짜리가 금리가 조금 더 높아 3년짜리로 가입하였다. 연금 저축도 은행 방문 시 권유로 인해 준비 하였으며 저축보험과 복리저축은 저축보험의 경우 회사로 찾아오는 분이 계셔서 준비 하였고 복리저축은 전화가 와서 준비하게 되었다. 펀드는 하지 않으며 보험은 20만원 가량 납입 중이다.

기존에는 남는 돈을 대부분 유흥비나 여행을 하며 소비위주로 썼으며 수입이 매달 일정     치 않아 계획을 세워 뭔가를 준비하기는 쉽지 않았다. 아직 몇 년간 특별한 계획은 없다. 다만 손에 쥘 수 있는 목돈을 만들고 싶다.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고 차량은 구입하고 싶으나 아직 여유가 없어 계획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돈을 효율적으로 모으는 방법을 알고 싶으며 지금 하고 있는 부분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친절한 상담 원한다.

A.
이제까지 돈을 제대로 모으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미 지난 부분을 아쉬워하기 보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26세니까 앞으로 잘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목돈을 모을 수 있으며 시작이 반이라고 했기에 지금부터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재테크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목표와 운용 기간을 세우는 일이다. 금융 기관은 크게 은행, 증권사, 보험사로 나눠 볼 수 있는데 특정 금융기관이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구분지어지지 않는다. 다만 운용기간에 따라 조금 더 효율적인지 비효율적인지 비교우위만 나뉠 뿐이다. 그래서 계획과 목표를 잘 세워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지금은 지출보다 수입이 많은 시기로서 나중에 미래를 위해 최대한 저축 여력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현명하게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현재 매달 홀수 달과 짝수 달 월급이 일정치 않고 변동이 되어 수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월급을 많이 받는 달은 과소비를 하게 되며 적게 받는 달은 모자라게 되 것이다. 이렇 게 수입의 변동이 크게 되면 명확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매달 실천하는 것이 힘들게 된다. 먼저 CMA(Cash Management Account) 계좌를 만들어서 현금 흐름을 일정하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CMA란 자산 관리 계좌로서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단기간의 자금을 잠시 맡겨 둘 수 있는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홀수 달은 250만원, 짝수 달은 350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평균은 300만원이다. 그렇다면 짝수 달에 350만원을 받으면 50만원은 CMA에 한 달 간 두면 된다. 그러면 평균 300만원이 되어 꾸준한 현금 흐름을 관리 할 수 있다. 돈이 좀 더 들어오는 달은 저축을 하고 돈이 적게 들어오는 달에 모자란 부분을 메우게 되면 일정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수입이든 지출이든 일정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에서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지금 현재 적금을 준비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적금은 원금보장이라는 장점과 이자가 낮다는 단점이 함께 존재한다. 그리고 적금은 기간별 수익률이라 하여 예금과는 이자 계산 방법이 다르다. 그래서 적금은 몇 프로 이자를 더 준다고 하여 3년을 하기 보다 1년 단위로 적금과 예금을 함께 운용하는 투 트랩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 것이 좋다. 1년 동안 적금을 한다면 1년 후에 목돈이 생기게 되며 그 목돈은 예금으로 돌리시고 또 적금을 시작 하는 것이다. 그게 깨지지 않는 준비 방법이다.

향후 몇 년간 돈을 쓸 부분이 없다고 했는데 펀드를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펀드는 크게 거치식과 적립식이 있는데 지금 회원님의 상황에서는 꾸준히 매달 적립식으로 안전하게 꾸준히 기대 수익률을 높여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거치식은 위험 부담이 크지만 적립식의 경우 주가의 우상향과 좌수의 평균 매입 단가 하락의 효과로 인해 꾸준히 일정액을 적립식으로 어느 정도 이상의 기간을 확보하여 투자한다면 물가 상승률을 뛰어 넘는 기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모르기 때문에 투자가 두렵고 어렵지만 원리를 알게 되면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증권 분석을 통해 보장 내역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지금 현재 매달 20만원이라는 금액은 나이에 비춰 봤을 때 조금은 과한 금액으로 보여진다. 설계상의 문제나 기간의 문제 혹은 보장 내용에 있어 어떤 문제점이 있으리라 예상된다. 미혼일 때는 미혼에 맞게 준비해야 할 보장이 있고 필요한 보장내역들이 있다. 지금은 보장성 보험에 돈을 많이 지출하기 보다 저축과 투자로 돈을 모으는 작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올바른 증권 분석을 통해 보장성 보험료의 지출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금리전망은 저금리 기조이다. 개발도상국 시절과 다르게 선진국이 될수록 경기가 어려울수록 금리는 떨어지게 된다. 지금까지 금리는 낮아져 왔고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금리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떨어지게 되면 시중에 떠도는 유동성 자금들은 주식과 펀드와 같은 금융시장으로 몰리게 된다. 지금 단기간의 금리나 수익률만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경제 상황과 금리 추이 등을 보고 판단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금 현재 나이가 굉장히 젊으시기에 재테크를 기대 수익률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공격적인 방안으로 준비하는 것을 권해 드린다. 

 


머니부자 자산관리사 손철수  moontaksalang@lycos.co.kr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