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한민국 소비경제의 핵심인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져 지금의 ‘여풍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2012년 2월 창간 이후 현재까지 정관계 및 재계의 다각화된 정보를 여성 특유의 섬세한 시각으로 발 빠르게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여성 스스로의 능력으로 평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일·가족 양립 문화 확산과 저출산 극복,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이 때, 여성소비자신문이 대한민국 여성의 대변인으로서 우리사회의 여성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2년 말 우리나라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은 55.2%로 OECD 평균 62.3%인 것과 비교해 7.1%p 낮은 수준이며, 남녀경제활동참가율의 격차도 매우 큰 수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해 국가경쟁력을 높이자는 목소리가 격양되고 있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이 전해주는 다양한 뉴스와 알찬 정보들로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양성평등사회 구현 등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사회 곳곳의 소식을 알리고 여성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소식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어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과 지혜를 모아 여성소비자의 새 역사를 써나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저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에 여성들이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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