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에어부산이 나트랑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발 노선을 추가한다.

에어부산은 30일 오후 8시30분 인천에서 나트랑으로 향하는 BX787 항공편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0분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45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1시1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5분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A321LR'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나트랑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판단, 7월20일부터 9월3일까지 인천-나트랑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로 임시 증편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다음달 14일부터 국적사 최초로 부산-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의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5분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40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2시2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9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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