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우먼 헬스케어 브랜드 ‘산들산들’이 OCS 국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생리대 ‘센서티브 플러스’ 라인을 18일 정식 론칭했다.

새롭게 출시된 센서티브 플러스 라인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을 위해 순한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특히 고분자화학흡수체(SAP)를 사용하지 않은 압축 면상 펄프 흡수체다. 또한 센서티브 플러스 라인의 중형과 대형 등 전 상품은 독일 피부 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높은 수준의 제품 안전성을 나타내는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환경친화적 요소를 적용하여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을 유발할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유된 잉크 대신 소이잉크(콩기름)을 사용하고 생리대 1차 패키징을 씰링 테이프 대신 특수 압착 밀봉해 쓰레기를 줄였다. 

산들산들은 생리대 한 팩을 구매하면 동일한 제품 하나를 취약계층 여성에게 기부하는 ‘1+1 평생 기부 캠페인’으로 산불 피해 이주민, 청소년, 여성 노숙인, 그리고 미혼모까지 월경 용품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꾸준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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