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에몬스가 종합 가구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로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에몬스는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에몬스는 리브랜딩 일환으로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기존 로고에서 에몬스 브랜드명의 첫 알파벳인 ‘E’를 형상화한 포인트 이미지를 없애고 브랜드 이름만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브랜드 컬러는 블루톤을 사용하되 기존 네이비보다 밝은 톤을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며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It’s Emons Time’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공간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에몬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이외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을 추구하는 에몬스는 2545세대를 위해 주 소통채널인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며 ‘에몬스빌리지’라는 컨셉으로 운영중이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43년간 지켜온 품질과 디자인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CI 교체를 시작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에몬스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 ‘에몬스 2022 브랜드 필름’을 시청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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