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글없는 유아그림책 ‘스토리버스’의 한글, 영어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

스토리버스는 행복한 일상을 따뜻한 일러스트로 담은 글이 없는 스토리 그림책이다.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평범한 일상을 담았으며, 열린 결말의 이야기로 유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스토리버스에서는 글 없는 그림책이 낯선 부모님들을 위해 가이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가이드 영상은 아이와 어떻게 교감하며 책을 읽으면 좋은지 소개한다. 가이드 영상은 한글뿐 아니라 영어 가이드도 함께 지원한다.

스토리버스 관계자는 “스토리버스의 이야기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그림책을 보며 마음껏 상상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면서 “가이드 영상을 참고해 그림책 표지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림 감상, 스토리 예측 등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아이와의 교감은 물론, 시각 문해력과 표현력까지 길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1월 런칭한 스토리버스는 매월 신간을 출간하고 있다, 3월에는 총 16권이 출간됐다. 집과 어린이집, 유치원의 신나는 아이들의 일상부터 게아재비, 개미, 토끼, 강아지와 같은 자연의 친구들을 만나보는 이야기, 처음 배우는 자전거 처음 탄 기차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다.

스토리버스는 0~4세 아이들을 위한 ‘Mommy&Daddy’s 시리즈’(STEP 1~3)와 3~7세 아이들을 위한 ‘Ours 시리즈’(STEP 4~6)로 구성됐다. ‘Mommy&Daddy’s 시리즈’는 아기와 토끼가 만나 서로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부터 인형을 가지고 놀고 토마토 스파게티를 맛보는 등 일상의 경험을 아이의 시선으로 담아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다.

‘Ours 시리즈’(STEP 4~6)는 친구를 위로하고 자연을 관찰하는 등 또래 집단에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공동체 의식까지 높일 수 있도록 이야기를 꾸렸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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