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교양대학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22년 대학생 인구교육 교양과목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경기도 소재 대학에 정규 교양과목과 특강 등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양대학에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22년 1학기 교양 강좌 1과목(<일·사랑·행복> 담당 김지송 교수)와 특강(<미디어로 본 인구 문제> 담당 김중신 교수)를 개설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0회 수원대 토론대회- 수북(水 BooK)대전’의 주제를 “저출산, 안 낳는가? 못 낳는가”로 선정하여 인구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토론대회 우승팀에게는 오늘 7월11일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세계인구의 날 기념행사 중 경기도 지사 표창장 수여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진행을 총책임지고 있는 김지송 교수(경상대학 경제학부)는 “이 사업은 학우들에게 일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지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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