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영업적자 1483억원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이 2143억원, 영업손실이 1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020년 1743억원에서 다소 감소했다.

티웨이항공은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해 5월 12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면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중대형 항공기 A330-300 도입해 싱가포르와 호주 등 국제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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