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2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객실 패키지와 식음업장, 스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 드림 발렌타인 패키지’는 1박과 함께 25만원 상당의 샴페인 디너 세트를 룸서비스로 제공해 객실 내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샴페인 디너 세트는 모엣 샹동 샴페인 1병과 연어 스테이크, 스파게티 볼로네이즈, 새우를 곁들인 시저 샐러드로 구성돼 있다. 플라워 어렌지먼트(꽃장식)와 딸기 케이크, 초콜릿 웰컴 어메니티는 특별함을 더한다.

객실 내 2.7m 높이의 통유리로 즐길 수 있는 바다, 한라산 등 제주의 아름다운 뷰는 덤이다. 기간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가격은 46만8,000원부터(세금 별도).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뷰만으로도 랜드마크인 올스위트 콘셉트의 객실에서 숙박뿐 아니라 인룸다이닝과 웰컴 어메니티까지 풀세팅 돼 있어 별도로 준비할 것 없다”며 “노을 지는 제주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까지 이용할 수 있어 발렌타인데이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야외 풀데크’는 제주 최고층(8층), 최대 규모(4,290㎡)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이른 아침뿐 아니라 노을질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야간 수영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스타 셰프가 포진하고 있는 다채로운 식음업장에서도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특별 메뉴와 함께 플라워 어렌지먼트(꽃장식)도 제공한다.

‘카페 8’에서는 소고기 안심구이, 화이트 트러플 뇨끼 등 4코스의 세트 메뉴(2인 기준 23만8,000원/ 2월 13일, 14일),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아티초크 크림 수프, 캐비어 크림 소스 랍스터,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버섯 크림 소스 은대구 요리 등 5코스의 디너 세트 메뉴(2인 기준 43만8,000원/ 2월 13일, 14일)가 준비되어 있다.

일식당 ‘유메야마’에서는 스시 오마카세 코스로 정통 일식의 화려한 미식을 맛볼 수 있다. 사시미(도로, 다금바리, 청어 등), 스시(성게, 도미, 단새우, 삼치, 방어 등) 등 신선한 식재료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2인 기준 52만8,000원/ 2월 13일, 14일).

또한 2월 한 달간 ‘로즈베이 스파’에서도 ‘마이 드림 발렌타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캔들로 분위기를 낸 커플 트리트먼트룸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바디 트리트먼트(2인/90분)와 함께 논알코올 칵테일(2잔), 기프트 세트(모엣 샹동 샴페인 1병, 수제 초콜릿, 입욕제), ‘찜질 스파’ 이용권(2인)을 제공한다.가격은 68만원이다.

스케일과 전망을 발판으로 제주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 객실뿐 아니라 38층에 위치한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포차’ 등 글로벌 셰프 군단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역시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K패션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한국식 프리미엄 찜질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역시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어 제주 도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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