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식품 상장기업 중 2022년 1월 기업평판 우수기업을 발표하였다.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여성소비자신문 및 한국기업평판연구소와 함께 브랜드평판을 분석하여 기업평판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2021년 12월 19일부터 2022년 1월 19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8,184,47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을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하였다. 기업평판 우수기업은 기업과 소비자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식품 상장기업 2022년 1월 기업평판 우수기업으로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오뚜기, 동서, 풀무원, 대상, 하림,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 삼양식품, 롯데제과를 선정했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 브랜드는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하여 국내 1위 식품회사를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급화되어가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다.
오리온(대표 이경재) 브랜드는 맞벌이 등 독신세대의 증가로 간편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의 개발 및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이 낮은 제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농심(대표 신동원, 박준) 브랜드는 국내 라면 시장과 스낵시장에서 주력 제품군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과반 이상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할뿐만 아니라 차별적 신제품개발 능력, 품질 우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오뚜기 (대표 황성만) 브랜드는 카레, 케챂, 마요네즈, 라면, 즉석밥 등 제품군의 1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동서(대표 김종원) 브랜드는 식품사업, 포장사업, 다류사업, 수출ㆍ입 및 구매대행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원료의 재배부터 생산, 출하까지 정밀 분석기기를 도입 운영하여 유해물질의 제품 혼입을 원천적으로 예방 관리하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 브랜드는 식품제조업을 하고 있는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총 30개의 연결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상(대표 임정배) 브랜드는 식품사업, 소재사업을 중심으로 음식료품 제조업체이다. 식품브랜드 '청정원'을 중심으로 '순창고추장', '햇살담은간장' 등을 '종가집'을 중심으로 김치류 및 두부 등의 신선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하림(대표 김홍국, 박길연, 윤석춘) 브랜드는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 위탁 사육, 부화, 종계업, 농산, 수산, 축산판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남양유업(대표 이광범) 브랜드는 분유, 시유, 발효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 및 카페믹스, 음료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사업부문은 생산하는 제품의 형태에 따라 우유류, 분유류, 기타로 분류된다.
빙그레(대표 전창원) 브랜드는 우유처리가공 및 동제품 판매업을 주된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는 식품의 수입, 수출, 유통 등을 주된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냉장 브랜드로는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아카페라', '따옴' 등이 있으며, 냉동 브랜드로는 '끌레도르', '투게더', 요맘때', '매로나', '슈퍼콘' 등이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브랜드는 낙농품 및 음료 제조판매수출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매일우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앱솔루트 명작, 매일바이오, 뼈로가는 칼슘두유 등이 있다.
삼양식품(대표 정태운, 진종기) 브랜드는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1963년 9월 국내 최초로 '삼양라면'을 생산했다. 미국, 러시아, 유럽을 비롯하여 중국, 동남아, 중동 등 세계 각지에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이영구) 브랜드는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오뚜기, 동서, 풀무원, 대상, 하림,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 삼양식품, 롯데제과, 롯데푸드, 크라운제과, 서울식품, 동원F&B, 팜스토리, 마니커, 이지바이오, 동원산업, 케이씨피드, 한성기업, 삼양사, SPC삼립, 인산가, 샘표, 사조산업, 푸드나무, 우양, 교촌에프앤비, 정다운, 팜스코, 대한제당, 보락, 사조대림, 선진, 대주산업, CJ씨푸드, 샘표식품, 대한제분, 우성, 고려산업, 한일사료, 동원수산, 현대사료, 미래생명자원, 사조동아원, 푸드웰, 해태제과식품, 한국맥널티, 신라에스지, 신라교역, 조흥, 우리손에프앤지, 사조씨푸드, 사조오양, 마니커에프앤지, 체리부로, 한탑, 윙입푸드, 엠에스씨, 동우팜투테이블이다.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우수한 기업평판 사례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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