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평판 2021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근로복지공단 2위 한국주택금융공사 3위 국민연금공단 순으로 분석됐다.​

준정부기관은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과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나누어진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을 관리하거나, 기금의 관리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의 설립목적과 특성상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의 사업의 성과는 기관 자체의 성과뿐만 아니라 정부부처의 성과로도 관리가 되고 있다. ​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준정부기관은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며, 자체수입비율이 50% 미만 인 기관이다. 공기업이 아닌 공공기관 중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기관을 의미한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2021년 11월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1년 10월 24일부터 2021년 11월 24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35,340,429개를 분석했다. 지난 2021년 9월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33,938,863개와 비교하면 4.13%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2021년 11월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평판 순위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연금공단,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순으로 분석됐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근로복지공단은 참여지수 2,527,907 미디어지수 2,112,640 소통지수 1,829,070 커뮤니티지수 1,160,4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30,095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196,770과 비교하면 23.13% 상승했다.​

2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참여지수 1,007,639 미디어지수 1,581,552 소통지수 1,375,458 커뮤니티지수 1,131,1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95,80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085,966과 비교하면 16.27% 하락했다.​​

3위, 국민연금공단은 참여지수 747,549 미디어지수 635,780 소통지수 552,042 커뮤니티지수 2,548,2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83,611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854,154와 비교하면 34.59% 하락했다. ​

4위, 예금보험공사는 참여지수 159,997 미디어지수 255,431 소통지수 223,364 커뮤니티지수 3,633,2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72,055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048,727과 비교하면 307.36% 상승했다.​

5위,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참여지수 299,523 미디어지수 436,682 소통지수 351,323 커뮤니티지수 1,739,2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26,763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133,309와 비교하면 32.5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1월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평판 결과, 근로복지공단이 1위로 분석됐다. 근로복지공단 브랜드는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과 재해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보험시설의 설치·운영, 재해 예방, 기타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2021년 9월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33,938,863개와 비교하면 4.13%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01% 하락, 브랜드이슈 5.58% 하락, 브랜드소통 18.47% 하락, 브랜드확산 27.4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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