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마르니는 오는 1일 관능적인 장미향이 매혹적인 프리미엄 향수 ‘마르니 로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마르니 로즈’는 패션 브랜드 마르니가 추구하는 것처럼 여성스러움을 뛰어 넘어 대담하면서도 미묘하게 독립적이고 창조적인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태어났다.
 
마르니 로즈는 장미 향이 향수의 중심을 잡아 주듯 창조성을 중심에 두고 있다. 마르니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디자이너 콘수엘로 카스티글리오니가 이미 잘 정의된 조각 같은 라인, 대담한 프린트, 그래픽 모티브, 데코, 컬러 등에서 끊임없는 재조합을 통해 잠재적인 창조성을 발견해 내듯 마르니 로즈 역시 엄격한 방법으로 창조성을 극대화해 만들어졌다.
 
장미향을 핵심 테마로 한 마르니 로즈 향수는 스파이시한 불가리아 장미 오일의 관능적인 향에 풍부한 로즈 앱솔루트가 더해진 매혹적인 장미 향수다.
 
마르니 로즈는 민트 나나 향과 생강과에 속하는 향신료인 카다멈 오일, 비터 아몬드, 카시스 향이 결합된 탑노트로 시작해, 하트 노트에서 마르니 로즈의 중심이 되는 장미향에 강렬한 라즈베리와 소녀 감성의 바이올렛 향이 더해졌다.

또한 바텀 노트에서 파출리와 시더우드의 우디향이 다채로운 교향곡을 만들 듯 향을 풍성하게 하고 머스크 향이 오랫동안 은은하게 퍼진다.
 
마르니 로즈 보틀의 모양과 그래픽은 오리지널 마르니 향수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으나 블랙 컬러의 장미 다발을 연상할 수 있게 병뚜껑 컬러가 기존의 레드에서 블랙으로 변경됐다.

뿐만 아니라 마르니 로즈 향수 패키지는 마르니 향수가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베이지 컬러에서 엷은 핑크 컬러로 교체해 파우더리한 핑크 색조의 향수 패키지를 연출했다.
 
한편 장미 향수 마르니 로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터시티점 등 3개점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대구점, 목동점 등 4개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본점,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점 등 전국 9개 마르니 패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마르니 로즈 향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판매 매장으로 하면 된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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