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농어촌과 농식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2회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 농식품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aT센터 회의실에서 10월 16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89일간의 기간에 접수된 768점의 작품 중 1,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예술성,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30작품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표석창 씨(강원도 원주 거주)의 ‘황금호박’이, 금상은 손정권 씨(전남 여수)의 ‘새참’과 이홍상씨(전북 전주)의 ‘이것이 비빔밥’이 선정됐다.

또한 은상에는 정홍규 씨의 ‘써래질’, 김원희 씨의 ‘작업’, 장진규 씨의 ‘멸치작업’, 이우석씨의 ‘배추나르기’가, 동상은 이호영 씨의 ‘사과 수확’ 등 8점이, 입선작으로 반선순 씨의 ‘고냉지 배추밭’ 등 15점이 각각 선정됐다.

총 30점의 입상 작품은 21일부터 30일까지 aT센터 1층 로비에서 1차 전시되며, 2차 전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aT센터와 신분당선 지하 연결통로 광장에서 개최된다.

김재수 aT사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우리 농어업과 농식품이 갖고 있는 독창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진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이 전국의 농어촌을 방문하여 힐링할 수 기회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상 황금호박

금상 새참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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