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농부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7일 그린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도시농부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과 19일에 걸쳐 각 2시간씩 진행이 될 예정이며, ‘도시농부의 작업실’ 전시 관람과 체험이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의 옥상정원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허브다섯메 농장에서 전문도시농부 강사와 함께 미니텃밭 및 허브정원을 만들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최정심 원장은 이번 기획에 대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시농업의 일상을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녹색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환경 보호 실천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이름, 인원,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메일(aelpe@kcdf.kr)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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