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신문 이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가 생활 곳곳에 자리잡은 요즘,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늘고 있다. 특히 델타 변이바이러스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대면을 전제로 하는 활동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발생하면서 박람회, 전시회 등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규모 온택트 박람회를 진행중이다.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박람회다. 지역특화산업 및 유망산업 업종을 포함한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창업관련 정보가 주인 창업박람회도 예외는 아니다. 창업플랫폼 하이프랜차이즈도 온택트 창업박람회를 개최중이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온택트 창업박람회는 연중 상시 진행되며 방대한 창업정보를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필수불가결한 정보만 엄선해 예비창업자의 브랜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프랜차이즈 홈페이지에는 예비창업자들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도 구비돼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경제활동과 밀접한 창업, 취업박람회의 경우 참여를 원하는 이들도 많지만 안전이 우려되는 점을 반영해 대다수의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 습득과 자가진단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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