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보육정보센터와 울산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공동으로 ‘U-Safe 보육’, ‘U-Clean 보육’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U-Safe’는 ‘Ulsan-Safe’, ‘U-Clean’는 ‘Ulsan-Clean’의 의미로 안전하고 깨끗한 울산 보육을 의미하며, 안전캠페인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집 및 가정의 안전의식을 높여 울산의 보육과 육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5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며 매월 4일(안전점검의 날)과 14일(식품위생점검의 날)에 각각 점검항목을 실천하고 체크리스트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콘센트 안전마개 씌우기 ▲가구모서리보호대 설치하기 ▲가스밸브 잠그기를 점검하고, 매월 14일은 식품위생점검의 날로 ▲냉장고 속 유통기한 확인하기 ▲우유 냉장 보관하기 ▲행주 및 수세미 소독하기를 점검한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정은 안전캠페인 참여 안내문과 체크리스트를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아이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U-Safe 보육’, ‘U-Clean 보육’을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에 관내 어린이집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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