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피자 프랜차이즈 피자헤븐이 7년간 매달 보육원에 피자 10판을 지원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의 활발한 기부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피자헤븐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2014년부터 7년 동안 서울 동작구에 있는 청운보육원에 매달 빅라지 피자 10판을 기부해 왔다. 피자헤븐 관계자는 “2014년 옷과 장난감을 보육원에 후원하러 방문했다가 피자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피자도 함께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좋아하고 해맑은 모습에 가맹점에도 적극 권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자헤븐은 가맹본사에 이어 가맹점의 피자 기부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춘천점은 지역아동센터 3곳에 피자 30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가맹점은 40여 곳이 넘는다. 본사에서는 자발적으로 가맹점에서 기부참여시 10만원 지원금도 제공해주고 있다.

피자헤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보육원 피자지원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자 기부에 참여하겠다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복지사업을 확대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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