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여름의 한가운데 있지만, 발 빠른 패션 리더들은 이미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더워 긴 옷을 입기에는 이른 감이 있으니, 지금부터 가을 내내 할 수 있는 특별한 감각을 더해 줄 트렌드 액세서리부터 준비해보자. 화려한 컬러와

오버사이즈, 각종 주얼 장식으로 특별함을 강조하는 주얼리 아이템들이 여전히 메가 트렌드로 선명한 색상이 아름다운 컬러 크리스털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흔히, 화려한 유색 주얼리들은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요즘 컬러 주얼리들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좀 더 캐주얼하고 펑크한 디자인의 것들까지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게끔 출시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와로브스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화사한 컬러를 자랑하는 유색 주얼리가 유행이다. 특히, 핫핑크, 메쉬그린 등 컬러는 더욱 비비드해지고 디자인은 더욱 과감해진 것이 특징. 이런 주얼리는 평범한 티셔츠 하나도 금새 화사한 스타일을 만들어 주고 단순한 오피스 룩에 매치하면 갑자기 저녁 모임이 생기더라도 화려한 드레스 업이 가능하다.” 고 전했다.

덧붙여 “특히, 요즘에는 옷은 심플하고 주얼리는 화려하게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로 컬러 주얼리의 경우에는 하나만으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매장에 문의가 많은 편이다.

스와로브스키에서 선보이는 슈룩 라인 제품들은 쨍하고 선명한 컬러에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어디서나 영롱하게 빛을 발산하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접목되어 있어 다채로운 감각을 뽐낼 수 있어 어느 스타일링에나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고 덧붙였다.

여름철 네온컬러 티셔츠에는 더욱 화려한 느낌이 배가 되어 신비롭고 유니크한 느낌을, 가을철 무채색 톤 옷에는 원포인트로 악센트를 줄 수 있어 더더욱 유용하고 대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 주얼리로 가을을 준비해보자.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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