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강지원기자]토드비의 3D 힙시트 아기띠가 홍콩 진출 6개월만에 홍콩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토드비는 최근 일본계 백화점 Yata의 4개 매장을 비롯해 홍콩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SOGO에 1개 매장, 홍콩계 최대 유아용품 매장인 Eugene Baby의 8개 매장, 영국계 고급마트인 Citistore에 5개 매장 등에 입점이 확정됐다.

앞서 토드비는 지난 2월 말에도 한국의 명동으로 불리는 홍콩 침사추이 아이스퀘어 쇼핑몰 1층에 토드비 홍콩 1호점을 오픈하고 판매 3시간만에 210개의 전 제품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토드비 관계자는 “토드비의 ‘3D 스타일 힙시트 아기띠’는 지난 1월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 후 지난 6월까지 6개월만에 국내 판매서도 1만개를 돌파해 인기를 모았다”고 말했다.

‘3D 스타일 힙시트 아기띠’는 힙시트와 아기띠의 장점만을 보완해 아기를 오래 앉고 있을 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계절적 상황과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다.

힙시트 아기띠는 상황에 따라 아기띠 상단 부분을 분리하고 힙시트만 사용할 수 있으며 힙시트 부분이 넓어 일반 아기띠보다 아이의 활동이 자유롭다.

토드비 관계자는 “홍콩 진출 후 6개월만에 매장이 증가한다는 것은 홍콩 초보 부모 역시 상품에 대한 질이나 합리적 가격을 만족하고 있는 셈”이라며 “앞으로 더욱 지속적인 상품 개선과 보완을 해나가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  jiwon512@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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