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캠핑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아웃도어 룩 열풍이 거세다. 특히 동일한 아웃도어 패션이라도 남녀 소비자가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

남성 소비자가 기능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반면에 여성 소비자는 보다 디자인과 미용적인 측면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명하고 스타일리시한 남녀 소비자의 여름 아웃도어 패션을 완성시켜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男,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탐하다!  

최첨단과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남성은 기능성을 내세우는 제품을 선호한다.

뛰어난 흡속 속건 기능과 인체공학적 절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은 고기능성을 추구하는 남성 소비자의 구미에 들어맞아 더욱 에너지 넘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가이룹바 포인트로 절개를 넣어 근육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로우알파인의 반팔 티셔츠는 남성미를 과시하고자 할 때 제격이다. 

또 악천후와 같이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해 대비할 수 있도록 방풍과 방수, 투습이 가능한 ‘레인쉘 재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훤히 비치는 가볍고 얇은 3레이어가 재킷 하나만으로도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해 당당한 남성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이때 트렌디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자를 위한 아웃도어 후까지 생각하는 ‘스마트’한 아이템은? 

언제 어디서나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은 아웃도어 후까지 생각하는 똑똑한 아이템을 눈여겨 볼 만하다.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긴팔 티셔츠와 사파리 모자는 자외선을 막는데 효과적이어서 여성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다.

사파리 모자는 넓은 챙이 얼굴에 잡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고 긴팔 티셔츠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은 물론, 아이스필 원단이 체감 온도를 낮춰줘 더욱 쾌적한 여름 캠핑을 즐기고자 할 때 유용하다. 

또 몸매에 관심이 많은 여성은 아웃도어 제품을 고를 때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보디라인을 따라 곧게 뻗은 스트레이트 핏의 팬츠는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어 준다.

특히 레드 컬러 포인트가 세련된 감성을 전달해 레저 활동 시 패셔너블함을 강조할 수 있다. 

로우알파인 관계자는 “남녀가 아웃도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지라도 고급스러운 감각과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는 것은 공통점이다”며 “특히 여름 야외 활동 시에는 냉감 소재와 UV차단 유무를 반드시 고려하는 것이 건강하게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비결이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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