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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오름폭 줄어… 인천 등 수도권은 상승
한고은 기자 | 승인 2021.04.02 16:05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서울 주택 매매가격전망지수가 121에서 108로 낮아지며 상승 기대감이 줄었다. 전국에서 대단지 고가아파트 가격 흐름을 알려주는 선도50아파트지수도 전월 1.82% 대비 1.49%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1.76%)은 전월(1.73%)과 유사한 상승을 보였다. 5개 광역시(0.98%)는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기타지방(0.49%)은 충남(0.78%), 경남(0.57%), 경북(0.52%) 등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2.30%)가 상승했으며 인천(2.29%)도 상승을 보였다. 서울(0.96%)은 지난달(1.14%) 상승폭보다 줄었다.

서울 아파트는 1.33%로 상승폭이 줄었다. 단독주택이 0.48%로 상승폭이 소폭 높아졌고 연립주택은 0.48% 상승했다.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이 0.96%로 지난달 상승률(1.14%)보다 낮아졌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전(1.88%)이 높게 상승했고, 대구(1.03%), 울산(0.88%), 부산(0.75%), 광주(0.54%) 모두 올랐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이 낮아져 지면서 전월 대비 0.9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도봉구(2.06%)와 노원구(1.98%), 성북구(1.53%), 강동구(1.52%) 등이 높게 상승했다.

경기(2.30%)는 지난달(2.40%)보다 상승률이 낮아진 반면, 인천(2.29%)은 지난달(1.10%)보다 상승률이 두배 이상 커졌다. 경기지역은 고양 덕양구(4.80%), 고양 일산동구(3.70%), 의정부(3.57%), 수원 권선구(3.43%), 시흥(3.34%)이 높게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70%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달(0.75%)보다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타지방(0.25%)역시 상승폭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지방 전세가격 약한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90%)도 전월 대비 상승폭이 소폭 낮아졌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1.38%), 대구(0.58%), 부산(0.54%), 울산(0.46%), 광주(0.15%)까지 모두 상승했다.

3월 서울 전세 변동률은 0.68%를 보이며 전월 0.93% 대비 완화됐다. 동대문구(1.84%), 도봉구(1.37%), 노원구(1.28%), 강북구(1.27%), 구로구(1.26%) 등 일부 지역이 높게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0.96%의 상승을 보였다. 수원 권선구(3.62%), 성남 수정구(2.40%), 수원 장안구(1.98%), 시흥(1.84%) 등이 높게 상승했다.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넘는 108을 기록했다. 지난달 121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로 매매가격 상승 기대감이 감소했다.

매매가격전망지수가 높은 지역은 인천(134), 강원(121), 경기(120) 지역 이다. 반면, 광역시 중에서 전망지수가 낮은 곳은 광주(103), 도지역에서는 전남(104) 지역이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하여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5개월 연속 1%대의 상승세를 유지한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3월 1.49%를 나타냈다. 전월 1.82%보다 소폭 감소했다.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세금 부담이 가중돼 고가아파트를 찾는 매수세가 주춤해졌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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